▲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어워즈 대상 수상자 송중기. (사진=연합뉴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문화광장에서 개최된 '2016 아시아태평양(APAN) 스타어워즈'의 대상의 영예는 '태양의 후예' 송중기에게 돌아갔다. 남녀 최우수 연기상은 조진웅과 한효주에게 돌아갔다.
'2016 APAN 스타어워즈'는 MBC와 (사)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전 방송사 통합 시상식으로, 이날 행사는 '2016 DMC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태양의 후예'는 올해의 드라마상, 베스트 APAN 스타상(송중기), 베스트 커플상(송중기, 송혜교), 남녀 연기상(진구, 예지원) 등을 수상하며 6관왕에 올라 여전한 '태후 신드롬'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영화 '곡성'에 출연했던 일본의 쿠니무라 준이 올해의 특별 배우상을 수상하고, 태국의 타나용 윙트라쿨, 인도네시아의 조 타슬림, 필리핀의 제시 멘디올라, 일본의 나리미야 히로키 등이 베스트 APAN 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 스타들도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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