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BNK금융 성세환 회장, 서병수 부산시장, 주택금융공사 김재천 사장. (사진=부산은행)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과 부산시(시장 서병수),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재천)가 19일 '부산시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3개 기관은 이날 오후 부산시청에서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을 활용한 노년층의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전세자금 등을 적극 지원하여 시민들의 주거비용 부담 완화와 생활안정에 기여해 나간다.
부산시도 노년층과 저신용·저소득층에 대한 특례 전세자금 지원 안내와 홍보를 통해 부산시민들의 주거복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3개 기관은 효율적인 주거안정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와 홍보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관련 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써 부산지역 노년층과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부산시, 한국주택금융공사와의 이번 협약이 지역민들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가장 모범적인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