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김상중. (사진=SBS)
중견배우 김상중이 15일 오후 방송된 SBS 추석 특집 '정글의 법칙 48시간-김병만 with 김상중'에 출연해 해병대 특수수색대 출신의 생존 능력을 뽐내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중은 10m 높이의 헬기에서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드는가 하면, 뛰어난 바다 수영 솜씨와 암벽 등반 솜씨를 과시해 김병만으로부터 진심 어린 감탄과 존경 어린 찬사를 받았다.
특히 김병만은 김상중의 암벽 등반 솜씨에 대해 "형님의 나이를 잊어버렸다. 워낙에 노련하게 잘 하시더라. 안정적으로 손잡을 데 발로 밟을 데를 잘 알고 있었다"고 감탄했다.
8년 넘게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진행하며 지적인 이미지를 쌓아 온 김상중은 이번 '정글의 법칙' 특집을 통해 강한 체력과 뛰어난 담력을 지닌 터프가이의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김병만과의 진지한 대화를 통해 세상과 방송에 대한 생각을 나누기도 하고, 간간이 코믹한 아재개그를 선보이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김병만은 김상중의 강인함과 생존 능력에 감탄하며, 두 사람이 1년 정도 자리를 바꿔 김상중이 '정글의 법칙'을 이끌고 자신이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진행하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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