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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 방폐장 지진발생 영향 없이 가동

중저준위 방폐장 동굴처분시설 등 2차례 현장 확인...추가 여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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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9.13 09:03:22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12일 저녁 경주시 남남서쪽 9㎞에서 2차례 지진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지진 발생과 동시에 보고된 바에 의하면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 동굴 처분시설과 지상지원시설, 배수펌프 등 주요 시설물은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즉시 비상 상황실을 설치하고 관련 직원을 소집해 주요 시설물에 대한 2차례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에 상황 판단에 따라 신속히 유관기관, 언론, 지역 주민 등에 알렸다.


또 추가 여진 등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 상황실을 계속 운영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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