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이용희 고리원자력본부장, 서병수 부산시장. (사진=고리원자력본부)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가 부산시에서 시상하는 사회공헌장을 수상했다.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은 부산시가 지역의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나눔, 섬김, 베풂 등 3개 부분을 선정해 시상하며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3여년 동안 발전소 주변지역은 물론 부산과 울산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리원자력본부는 특히 매년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이주여성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세대에게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와 직원들이 십시일반 기부해 조성하는 '러브펀드'를 재원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사업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밑반찬나눔 활동, 지역아동센터 사랑의 울타리사업,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신학기 교복지원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본부 내 직원들로 구성된 고리봉사대가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이용희 고리원자력본부장은 “부산시 사회공헌장을 받은 것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며 “발전소 주변지역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 꿈과 희망을 주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