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2일 서울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창희 본부장보(55·사진)를 임기 3년(`16.9.2~`19.9.1)의 상임이사로 선임해 파생상품시장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창희 상임이사는 지난 89년 입사이후 청산결제실, IT통합추진단, 채권시장총괄팀, 비서실, 전략기획부 부서장 및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 등 주요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실무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
정 이사는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이 위험관리 등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뿐만 아니라, 자본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저금리시대에 다양한 투자대상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자본시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