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2016 무한상사'. (사진=MBC)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 시청률 15.7%를 기록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시청률 15.7%를 기록해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들 중 1위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난 8월 28일 방송분 14.7%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것이며, '무한도전'이 지난 7월 16일 방송된 '귀곡성 두 번째 이야기 & 릴레이 툰 여섯 번째 이야기' 이후 한달 반 만에 기록한 15%대 시청률이다.

이날 '무한도전'은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가 연출, 각본에 참여하고 김혜수, 지드래곤, 이제훈, 쿠니무라 준 등이 카메오 출연한 '2016 무한상사'편을 방송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8.6%,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