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2일, 배우 이현재(28)와 김열(27)이 결혼한다는 소식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자 과거 이현재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내용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현재는 밴드 메이트의 드러머 출신으로, 배우로 변신 후 이국적인 외모로 중국 연예계까지 진출해 억대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유명하다.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고, 중국 인기 영화 '소시대' 시리즈에 출연하며 한류 스타로 활약중이다.

이현재는 지난 5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버지가 흔히 말하는 '하프'고 어머니는 한국인이다. 그리고 내가 쿼터다"라고 가족사를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다고 할 수 없는 두 사람이지만, 네티즌들은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던 이현재를 기억하며 "라스에 나왔던 분이네. 심히 잘생겨서 놀랬었던." (jm77****), "탐크루즈 밟은 극강 비주얼 이현재, 아가씨들 배 아프겠네. 암튼 축하."(hane****)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현재와 결혼하는 김열은 2010년 영화 '용서는 없다'로 데뷔한 배우로, '드라마의 제왕', '왕의 얼굴' 등의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현재는 의류 피팅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