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9월 2일부터 3일까지 상주시 함창읍 잠사곤충사업장 일원에서 '2016 누에와 나비 체험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2010년 나비와 곤충 한마당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으며, 양잠 및 곤충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명주산업을 발전을 위해 2014년부터 '상주함창명주페스티벌'과 연계했다.
이번 행사는 ▲나비곤충체험마당(나비안경․잠자리목걸이 만들기 등) ▲전시․판매마당(양잠산물 및 곤충관련 제품 판매, 식용곤충시식 등) ▲부대행사(4D입체 곤충체험관, 나비 소원터널 등)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 즐길거리가 있다.
특히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평소 접하기 힘든 식용곤충요리 및 관련 제품들을 직접 맛보는 체험도 있다.
또한, 9월 3일에는‘아빠·엄마와 함께 곤충 세밀화 그리기마당’에서는 권혁도 작가와 함께 나비를 돋보기로 관찰하여 종이에 그려보는 특별한 시간도 갖게 된다.
이 외에도 사업장에 피어있는 나비가 좋아하는 꽃을 관찰하고 이름을 맞혀보는‘꽃꼭 숨어라!’와 4D영상으로 곤충을 체험하는‘4D입체 곤충체험관’등 다양한 부대행사는 유아․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잠시나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정주호 잠사곤충사업장장은 "누에와 나비 체험한마당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체험하는 행사인 만큼 찾는 가족과 어린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자연의 소중함과 곤충의 신비로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