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연길시에서 개최된 '2016 제11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유치 박람회'에 참가하여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중국연길국제전시예술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연길시인민정부등 중국3개 기관이 주관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 주심양대한민국총영사관등 5개 기관이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동북아기업발전포럼. 도문강지역국제물류토론회 등 국제교류와 투자·관광홍보행사 및 각국 관광청, 여행사, 수출업체 등이 참가하여 다양한 상품 및 관광홍보가 이뤄졌다.
시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의 공식 초청으로 29일 연변백산국제호텔에서 개최된 '한중관광도시설명회'에 참가해 포항홍보 동영상 상영과 호미곶·죽도시장 등의 관광지 소개하며 포항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김영철 일자리경제국장은 "국내 최대 해외 관광시장인 중국에서 포항을 홍보하고 다른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벤치마킹는 계기가 되었다"며 "중국관광객이 서울권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포항까지 내려올 수 있도록 관광상품개발과 포항을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