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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태양광 마이크로그리드 인력양성사업 선정

1단계 사업 성과 바탕으로 태양광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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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6.08.29 18:03:02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태양광 마이크로그리드 인력양성(2단계)'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신라대는 산자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해 지난 2년간(정부지원금 3억6500만원, 민간부담금 1억2200만원) 수행했던 '태양광 마이크로그리드 융합기술 기초트랙' 사업이 현장실사와 종합평가를 거쳐 우수한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향후 2년간 정부지원금 4억원과 민간부담금 3억2천만원 등 총 7억2천만원이 지원되는 2단계 사업에도 선정됐다.


 
신라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태양광 마이크로그리드(소규모 분산형 발전시스템) 기초트랙의 목적은 태양광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의 이론과 태양광발전시스템의 설계, 시공 및 운전에 관한 실무교육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다. 신재생에너지의 핵심분야인 태양광 마이크로그리드의 인력양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취업을 통해 국내의 관련 산업체와 해외에서의 국제협력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97% 인 에너지 수입의존도 탈피 및 자립도 향상,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37%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그리고 성장동력으로서의 에너지신산업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대는 지난 1단계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단계사업의 성과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학 측은 인력양성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다학제 융합교육 과정의 교과목 개발과 출연연구소 및 참여기업에서의 현장실습, 외부전문가 초청강의에 의한 실무교육을 병행하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사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스터디그룹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산자부와 부산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그리드 확산산업과 연계해 신라대 캠퍼스에 구축 예정인 마이크로그리드 관련시설과 이미 구축된 BEMS(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설을 활용해 실무를 익히고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나아가 성과확산을 위해 기술정보와 홍보자료를 발간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태양전지 모형차 경주대회, 건물 및 도시적용 설계공모 등을 개최하고, 외국 유명대학과의 협약을 통한 인적교류 및 공동연구를 추진함으로써 신라대가 추진 중인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 거점 캠퍼스 구축사업을 가속화 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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