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의 후원으로 오는 10월 15일 '2016 경북 영어한마당 축제'를 개최하여 도내 초․중학교 영어능력자들의 다채로운 경연과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영재를 발굴하기 위해 도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소통능력과 영어자신감 향상을 위해 4회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종전의 스피치경연에 초등 동화구연, 중등 K-팝 경연과 함께 영어골든벨, 영어관련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영어와 하나 되는 축제를 펼친다.
특히 올해 추가된 동화구연과 K-팝 경연은 한류 열풍을 대표하는 한국의 대중가요를 영어로 개사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방법으로 끼와 재능을 표현하여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 영어한마당 축제는 9월 1일부터 13일까지 신청을 받아서, 9월 말까지 심사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9월 30일 본선 진출자를 발표하며, 10월 15일 본선 경연 참가자 전원에게 대구경북영어마을의 영어연수과정의 특전이 주어진다.
영천시는 영어영재 양성을 위한 영천영어타운 운영비 지원 등 교육경비보조금을 매년 증액하여 지원하고 있다.
올해 영천시 장학회 장학기금 200억 목표달성 등 지역교육 명품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2016년 3월 도내 최초 기숙형 공립중 '별빛중학교'개교, '한국식품과학마이스터고'(가칭), '폴리텍 대학'설립을 추진하는 등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지역에서 성장시킬 수 있는 명품교육도시로서의 다양한 교육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