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북도, 국내 최초 '실해역 해양기술 시험평가 시스템 구축 사업' 용역 선정

포항영일만 산업단지에 2020년까지 국비 260억원 투입

  •  

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8.27 08:48:35

경상북도는 26일 오후 2시 포항테크노파크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전문가, 포항시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석하여 국내 최초의 '실해역 해양기술 시험평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으로 선정된 사업위치는 경북 포항시 영일만 일반산업단지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국비 260억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1,000㎡의기술시험원을 건립하고 3천톤급 시험평가선을 건조한다.


사업 경제성 분석결과를 보면, 편익/비용(B/C)은 1.28, 순현재가치(NPV)는 18,877백만원, 내부수익률(IRR)은 11.9%, 생산유발효과는 553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92억원, 취업유발효과는 336명으로 나타났다.


사업의 목적은 해양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험・평가(Test-bed)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소 해양기술기업 육성, 해양전문인력·장비·시설 공동활용, 해양신기술·장비 인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해양기술 시험평가 및 현장적용실적(Track Records)을 확보하기 위해 수중모니터링, 장비제어, 방수테스트, 주행성능 등 해양로봇의 수중실험장과 수중글라이더, 스캔소나, 음향 탐지장비 등 각종 실해역 실증·시험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수중건설로봇의 작업성능시험을 위해 건설되는‘복합실증수조동’과 연계 활용을 통해 육상에서 심해 실해역까지 One-Stop 운용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권영길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해양산업 특화기술 사업화, 해양기술거래 촉진, 해양기술 인증제도로 해양산업시장을 선점하겠다"며,"실해역 Test-bed 조성을 통한 해양산업육성, 외국의 시험선박임차 탈피, 불황의 조선업계에 심해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개발 등 관련 해양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여, 시장 주도권을 선점해 나가기 위해 향후 국가 R&D 신규과제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