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대)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글로벌 명품 국립대학으로의 발전과 도약의 의지를 담아 '부산대 서울사무소'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부산대는 25일 오후 부산시 서울본부가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 대하빌딩 8층에서 '부산대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대 서울사무소'는 지난 5월 임명 이후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전호환 총장의 대학발전에 대한 의지에 따라 이날 개소한 것으로, 부산대가 지방의 한계를 탈피해 수도권과 전국 및 나아가 글로벌 대학으로의 도약과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앙부처 등과의 정책과 협력을 강화하고 동문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부산대 발전의 또 다른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부산대 전호환 총장과 주철안 교육부총장 및 전날 임명된 오석근 대외협력부총장 등 부산대 측 인사들과 교육부, 부산지역 국회의원 및 동문회·부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부산대의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축하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