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는 관내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 동안 구정을 체험하고 아울러 사회경험을 쌓아 취업 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 체험 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부산진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부산시내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이다. 근무기간은 7월 4일부터 29일까지 제1차 사업에는 11명이, 8월 3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되는 제2차 사업에는 9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인원은 구청의 각 과에 배치되어 재개발구역 폐·공가 조사 및 취득세 비과세 감면 조사, 도서관 자료실 도서 대출, 장애인주간활동센터 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특히 현장 업무의 구정 이해도 제고를 위해 총 3일간 기초단속, 불법 주정차단속, 불법광고물 정비작업 등 현장 근무 체험도 실시한다.
신청기간은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터넷 이메일(chaeran@korea.kr)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진구청 일자리사업과(051-605-4342)로 문의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