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국회의원(경주)이 일찍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제20대 국회 첫발을 내딛기 위해 31일 오전 10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의회의장, 경주시의회 의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석기 의원이 시민의 일꾼으로서 선택한데 대한 공약사항이 잘 지켜지기를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가장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신라왕궁복원 특별법'을 임기내에 통과시키는 것이 우선 목표" 라고 약속했고, 또 "프랑스파리 에펠탑처럼 시내랜드마크 상징물과 신라왕경복원, 천마총에서 자연스럽게 시내까지 관광객들을 유치하여 대릉원, 구경주시가지 도로를 별도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기자의 상임위에 대한 질문에 김의원은 교육문화위원회, 산업자원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가 가장 경쟁이 치열한 위원회로서 경주시의 현안 문제를 많이 다룰수 있는 거기에 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최양식 경주시장은 기자회견장에서 "우리 경주시민 모두가 화합과 소통으로 유엔컨퍼런스를 잘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경주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다."고 또 "이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