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맑은물사업소는 수돗물의 올바른 이해와 물 절약 의식을 확산하고 상하수도 처리 전과정 등을 시민과 함께하는 물 사랑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물 산업 선진행정을 펼치고 있는 맑은물 사업소는 지난해부터 매주 4째주 목요일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물 사랑 탐방이 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으며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미래세대 주역인 월성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42명이 26일 탑동정수장, 자원회수시설, 친환경 하수처리장 에코물센터로 이어지는 견학코스에 참여하여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의 중요성 및 생활쓰레기의 재사용에 관심을 높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시가지 각 가정 등에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탑동정수장을 방문해서는 물에 대한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정수장의 공정별 정수처리시설 등을 직접 체험․견학했다.

이어 생활쓰레기 선진 처리시설인 경주시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여 생활쓰레기의 처리과정을 홍보영상으로 시청하고, 자원의 소중함과 재활용 분리배출의 중요성 및 쓰레기 소각 전과정을 확인했다.

경주시 생활하수 처리를 총괄하는 에코물센터를 방문하여 체계적인 수질관리로 공공수역 수질오염 예방 및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있는 친환경 하수처리장 생태학습단지와 환경부 녹색기술인증 취득한 급속 수 처리 기술로, 가정의 하수가 짧은 시간에 깨끗한 물로 변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호 맑은물사업소장은 “생생한 현장투어를 통해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수돗물의 신뢰성 향상하고, 물 절약과 소중함을 확산시켜 등 미래 산업인 물의 관심도를 제고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탐방투어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