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민병원)
부산부민병원(병원장 서승석)은 4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강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한 '효드림(孝-Dream)희망축제'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의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봉사팀(그린엔젤봉사단)은 평소 병원을 찾기 힘든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당뇨 측정과 함께 건강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날 약 150명이 방문해 평소 병원을 찾기 힘들었던 지역민들의 건강을 챙겼다.
복지관을 방문한 김모(여·72)씨는 “카네이션보다 더 귀한 선물을 받았다”며 “병원을 가려면 번거롭고 불편했는데, 방문해준 부민병원에게 감사하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서승석 병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실시된 의료봉사활동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부민병원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소통하면서 든든한 건강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서부권 지역거점공공의료협력병원인 부산부민병원은 최근 대한노인회로부터 저소득층 노인대상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협력병원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