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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 북유럽 선진교육기관 순방

9박 10일간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13개 교육기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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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6.04.25 09:39:46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선진 외국 교육기관의 우수한 교육제도 및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북유럽 3국을 순방한다.


김 교육감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유초등교육과장, 중등교육과장, 인재개발과장, 국제교육 주무관 등 시교육청 담당자 4명과 함께 덴마크 코펜하겐, 스웨덴 예테보리 및 스톡홀름, 핀란드 헬싱키 등 북유럽 주요 도시의 13개 교육기관 및 학교를 찾아간다.


이들 교육기관 및 학교 방문을 통해 북유럽 선진 국가의 무상교육과 평등교육, 애프터스쿨(방과후학교), 직업교육 등 우수 교육제도 및 프로그램을 직접 살펴본다.


김 교육감은 첫 방문국인 덴마크에서 애프터스쿨과 애프터스쿨협회, 코펜하겐의 최대 직업학교 등을 방문한다. 이 방문을 통해 올해부터 우리나라 중학교에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 직업교육을 벤치마킹하고 담당자와 면담을 통해 자유학기제의 효율적 운영방안도 탐색한다.


이어 두 번째 방문국인 스웨덴에서는 유치원과 종합학교(초·중학교), 고등학교를 찾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직업교육, 통합교육 및 무학년제 등을 살펴본다.


특히 28일 스웨덴 스톡홀름 낙카교육청에서 교육교류 및 협력 양해각서를 갱신, 체결할 예정이다. 낙카교육청은 스톡홀름에서 2년 연속 우수 교육청으로 인정받은 교육청으로 2012년 부산시교육청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마지막 방문국인 핀란드에서는 자연과학 중심 종합학교를 방문하여 모바일 스쿨 프로젝트, 통합교육 및 무학년제,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Kiva Koulu) 등을 탐방한다.


김 교육감은 또 5월 2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현지 교민 및 학생과 간담회를 통해 핀란드 현지 교민들의 교육 현황을 듣고 대한민국 교육발전을 위한 의견도 경청한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모든 중학교에 시행되는 자유학기제, 직업교육, 진로교육, 통합교육 등과 관련한 선진 사례를 수집하고, 우수한 교육제도 및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북유럽 국가를 방문한다”며 “이번 방문 성과를 부산교육정책 수립 때 참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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