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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운주산승마장' 야간 강습반 운영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말산업 특구 지역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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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4.21 23:15:15

▲영천시는 오는 27일부터 '운주산 승마장'에서 야간 강습반을 운영한다.(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는 오는 27일부터 '운주산 승마장'에서 야간 강습반을 운영한다.

차가운 겨울이 지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시기, 겨우내 움 추렸던 몸에 활기를 주고 다가올 여름을 건강하게 준비하기 위해 어떤 운동을 할까?

이에 대해 고민하는 시민들을 위해 시는 건강과 즐거움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운주산승마장'을 소개할까 한다.

이번 야간승마 강습은 국민적 스포츠로써 승마동호인 및 직장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전문 강사의 특별강습을 바탕으로 맞춤형 야간 승마프로그램을 매주 수·목요일 2회, 총10회로 진행한다.

오는 9월까지 4기로 나누어 회당 20명씩 모집해 수업하며 1기 모집기간은 4월27일까지고 강습비는 10회 18만원이다.

강습내용은 승마의 기초인 기승과 하마, 평보, 속보 등에 대한 승마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또 승마장 콘텐츠 강화를 위해 오는 6월부터는 “스타영천승마아카데미” 1박2일 승마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말도 타고 별도 보고” 라는 주제로낮에는 말을 타고 밤에는 승마장 게르(몽골 유목민 전통가옥)에서 별을 보면서 체류형 힐링숙박 체험을 하는 등 이용객들에게 건강과 추억이 함께하는 이색 승마체험을 선사 할 방침이다.

체류형 관광자원 육성을 위해 시는 승마장 이용객의 편의시설인 조류체험장 확대, 야외정자, 파고라, 벤치 등 쉼터 설치와 셔틀랜드포니 및 당나귀 등 미니홀스랜드 조성은 물론 주말 및 공휴일에 한정 승마장 둘레길 마차 운행도 재개할 계획이다.

특히 영천시는 지난해 6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말산업 특구 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이어 승마활성화와 말산업 기반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전국유일 전문승용마를 육성하는 ‘거점승용마조련장’ 운영과 2019년 개장될 국내최대 규모의 ‘렛츠런파크 영천’조성에 맞춰 명실상부한 말산업 메카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편, 낙마로 재해 및 상해를 입은 경우에는 지방재정공제회에  상해보험 최고 3억원에 가입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말산업육성과 승마장 육성팀 (054-330-6784), 운주산 승마장  (054 330-6484) 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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