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일 문경에서 열린 수도 사업 운영관리 워크숍에서 환경부가 실시한 우수기관 표창 및 포상금을 받았다.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 155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수도시설의 운영관리 실태 평가의 3그룹(인구 30만 이하 42개 시)에서 경주시가 양질의 맑은 물 공급 등 상․하수도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시설관리, 수질관리, 경영, 기타 자체 상․하수도 개선노력 등 5개 분야 17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그 결과 경주시는 전 분야에 걸쳐 두서의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정수시설 운영 적정성과 수도시설 유지 및 개선실적 등 시설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문호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표창 수상은 맑은 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집중적인 예산투자가 뒷받침 된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맑은 물 생산과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