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이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올해로 3회째, 전국 135개 병원을 대상으로 대장암 환자의 진료 적정성을 평가하여 그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 대장암 적정성 평가의 주요 지표는 전문 인력 구성 여부, 검사 및 교육, 수술, 보조치료요법 등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최근 위암, 폐암,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는 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중인 4가지 암의 적정성 평가 전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100점 만점에 99.89점이라는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당당히 1등급을 받았다.
한편 부산에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포함해 부산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동아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 메리놀병원, 안락항운병원, 세계로병원 등 총 9곳이 1등급을 받았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