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16년 춘계도로 일제정비’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지난 2~3월에 실시한 해빙기 점검결과, 겨울철 파손된 도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여름철 수해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정비가 시급한 도로 사면 및 포장 등을 우선 정비하고, ‘깨끗한 도로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태계교량 정비, 불법투기 쓰레기 제거 등 각 시‧군별로 대청소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정비는 4.1일부터 4.28일까지 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 도내 도로 10,000㎞(위임국도 465㎞, 지방도 3,021㎞, 시‧군도 6,514㎞)를 대상으로 한다.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 여부 점검, 교량 및 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기능유지 여부 점검, 파손된 도로표지판·안전시설 정비, 제설용 모래 제거, 불법점용시설물 정비등을 점검한다.
또 봄철 해동에 따른 각종 도로시설의 일제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시급한 곳과 민원·불편사항을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동절기동안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을 정비하고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상시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