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은 4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감(이영우)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과 경상북도의회 의원 및 대외 내빈등 130여명이 참석하여 '2016 행복 경주교육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도 ‘꿈과 끼, 나눔과 배려가 있는 행복 경주교육’을 지표로 설정하고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 육성’을 위한 2016 경주교육 시책을 구현하기 위한 4대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학생이 꿈과 끼를 키우는 교실, 교직원이 보람과 긍지를 느끼는 교단, 학부모가 신뢰하고 만족하는 학교, 모두가 감동하는 교육을구현하는 경주만의 특성화된 시책들을 발표하였다.
특히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교육 실현을 위하여 화랑정신 교육, 향토 문화 답사 기행 등을 통해 학생들의 풍부한 정서 함양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중점운영사업으로'학생건강체력평가제 저체력 학생 2%이하 줄이기'를 위하여 아침운동 생활화, 전교생 줄넘기 급수제 실시, 건강체력교실 운영 등을 실천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영우 교육감은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에 경북 교육의 현안과 경주현안사업에 관한 견해를 밝히며, 교육 현장의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이 교육감은 "지난해 경주교육의 성과를 높이고 앞으로 경주교육의 발전을 기원하며, 경북교육의 발전과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육성에 적극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