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지난 1일 가정의 달을 대비해“일가(家)양득 캠페인 선포식”을 알렸다.
‘일가양득 캠페인’은 일과 가정의 행복한 양립을 위한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지역사회의 많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단이 앞장섰다.
이 날 임직원들과 함께 선언문을 낭독한 김흥식 이사장은 "오늘부터 당장 실천에 나서자며 이사장인 본인이 먼저 실천함으로써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해나가며 공단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공단에 재직 중인 부부 커플이 함께하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고객에게 감동을, 시민에게 행복을 전하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민은행에서 친절교육도 실시했다.
행사를 마친 후 김흥식 이사장은 “현재 공단에 재직 중인 부부커플이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부부커플 뿐만 아니라 앞으로 탄생하게 될 부부커플들, 그리고 가정을 가지고 있는 모든 직원들을 위해 공단이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모색하다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