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는 교촌한옥마을에 자리잡은 경주최부자가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은 '최부자아카데미'를 찾아 29일부터 양일간 노블레스오블리주 정신을 익혔다.
이번 교육은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청렴마일리지 우수자로 선정된 22명을 대상으로 ‘최부자 생성과정과 최부자 정신’,‘21세기 최부자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교리 최부자의 정신을 습득하고 교촌마을 탐방 및 경주의 밤 추억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인솔자로 참여한 홍정호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감사실장은 “400년 동안 내려온 경주 최부자 정신의 가르침을 배우기에는 다소 부족한 시간이었지만 교육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에 비추어 잠시나마 자아를 성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또 다시 찾고 싶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사방 백리에 굶는 사람이 없게 하라’는 최부자집 가훈이 상징하듯 12대 400여년 동안 변함없는 주위의 존경을 받아온 한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경주 최부자의 참 부자 정신은 오늘날에도 이웃을 사랑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 등으로 이어지고 있어 전국의 공공기관, 학교, 각종 단체에서 체험과 힐링 등을 위해 이용 예약이 밀려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