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일원 창조지식플랫폼 조감도.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국가 도시재생 선도지역 활성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부산 원도심 재창조를 위한 창조경제플랫폼 구축사업'의 핵심사업인 부산역 일원 창조지식플랫폼 구축사업의 국제설계공모 선정(`15.12.21.)에 따른 실시설계 착수와 함께 이에 반영될 내용과 운영방향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2016년 도시재생대학(학장 경성대 이석환 교수)'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2016년 도시재생대학'은 ▲창조지식플랫폼 기능, 공간의 구성 방안(1팀 운영팀장 동명대 조승구 교수) ▲창조지식플랫폼 운영과 광장 활성화 방안(2팀 운영팀장 경성대 김종한 교수) ▲부산역일원 비즈니스거리 등 활성화방안(3팀 운영팀장 일신종합설계건축사 김승남 사장)으로 구성된다.
1차 합동회의는 3월 31일 오후 1시 30분 수영구 광안동에 있는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구. 부산시공무원교육원) 회의실에서 개최되며, 향후 2∼3차 팀별 회의와 팀별 보고 및 토론회도 계획할 예정이다.
이번 2016년 도시재생대학에는 부산시와 출자·출연기관, 대학교, 공공건축가, 관련기관 등이 참여하여 역할에 따라 3개 팀으로 나뉘어 구성하여, 상호 유기적 협력을 통한 공유와 협업으로 모범적인 도시재생사업의 롤 모델로 만들어 낼 예정이다.
한편, 부산역 일원의 창조지식플랫폼 구축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정부의 첫 도시재생사업으로, 정부로부터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을 받아 지역특성별 부산역 광장일원, 초량동 상업지구, 초량동 주거지구로 추진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부산시 도시재생과 ☎888-4195,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070-7542-4621)로 문의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