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가 10일부터 11일까지 2016년 치매검진사로 활동할 내기억지킴이 50명을 대상으로 치매검진사교육을 시행했다.
내기억 지킴이는 치매예방 기본교육(치매선별검사법(MMSE-DS), 치매예방체조 등)을 4시간 이수하고, 치매조기검진,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프로그램 보조, 치매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치매사업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지난 2월에 양성된 내기억지킴이 60명은 3월 한달간 남구지역 읍면동 노인사회활동참여(노인일자리)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관리사업 강화와 치매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 확산을 위한 치매검진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2016년 내기억지킴이 400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정부 3.0시대에 맞춰 소통하는 주민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한 체감도 높은 보건서비스 제공으로 의료사각지대 최소화하기 위해 내기억 지킴이를 모집하게 됐다”며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효과적인 활동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내기억 지킴이는 개인 또는 단체로서 일반인, 대학생, 기업 등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남구보건소 방문보건담당(054-270-4074)으로 전화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