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저리의 시 농업발전기금 융자사업을 운영중이다.
2016년도 안성시 농업발전기금(경영자금)의 융자지원액은 총 14억 원으로 농업경영에 소요되는 경영비(인건비, 자재구입비 등)를 1농가당 3000만 원, 연 이율 1.5%의 저리로 융자 지원하고 융자일 기준 1년만기 상환방식이다.
지원대상은 1년 이상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업인으로 오는 31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지원대상자 선정은 안성시 농업발전기금 심의위원회에서 대출신용조회 및 기 수혜여부, 영농규모 등 평가기준에 의거 선정하게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자금을 지원해 농업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