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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 올해 첫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 시행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수입농산물과 국산농산물의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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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3.08 18:41:14

포항시가 11일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올해 첫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시행한다.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GAP농산물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들이 2년마다 이수해야 하는 기본교육이다.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는 2001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해 온 친환경인증제도를 개선 보완해 1996년부터 시행해온 제도로, 농식품 안전사고 발생에 대응해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후 포장단계까지 모든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국제규격이다.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의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농산물의 안전성 등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원인 규명 및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어 소비자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확보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농업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존하며 수입농산물과 차별화된 국산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소비촉진과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영농일지 기록 등 번거롭고 불편함을 이유로 그간 별 호응을 얻지 못했으나, 최근 들어 기존의 친환경농업인증을 받았던 농업인들을 중심으로 관심과 신청이 급증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나 농산물품질관리원 등으로부터 2년마다 4시간의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이수확인서를 인증기관에 제출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작목별 농업인단체 등의 요청이 있을 시, 수시로 희귀작물을 재배하는 소수 교육 수요자나 작목반에 소속되지 않은 개인들의 편의를 위해 누적인원 20명 이상 신청 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2016년 3월 현재 976농가가 GAP인증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11일 오후 2시까지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 교육장에서 등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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