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7일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 신규 연계학교 51교와 중점연계학교 10교를 선정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지원사업으로 교육의 기회 균등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중심 지역교육복지공동체를 구축해 교육 취약 계층 학생들에게 교육,복지,문화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으며 선정된 신규 연계학교는 공립초 21교, 중 15교, 고 15교 총 51교이며 중점연계학교 10교를 지정했다.
특히 여주, 이천 등 농어촌 13개 지역에 추가로 총 19개 학교를 지정해 학교 간 연계를 통한 사업의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중점연계학교 10교에는 교육복지사가 배치된 기존 사업학교 중에서 선정했으며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앞으로 1년동안 학교별로 차등 지원되는 총 4억 5000만 원을 비롯해 관계자 연수와 컨설팅 등 다각적인 지원을 받게된다.
한편 "중점연계학교로 선정된 학교를 밝힐 수 없다"는 교육청 관계자는 그 이유에 대해 "자칫 해당 학교의 이미지 하락과 동시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심리적 위축을 고려해 선정된 학교를 밝힐수 없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