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류해운 부산소방본부장, 김상범 동아대병원장. (사진제공=부산소방)
부산소방안전본부(본부장 류해운)는 4일 오후 3층 영상회의실에서 동아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범)과 심뇌혈관환자에 대한 이송 및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심뇌혈관질환 환자가 생겼을 때 초기 구급이송 과정에서 심전도 전송 등 환자관련 정보를 동아대병원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전송하여 환자가 신속하고 적절하게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함에 목적이 있다.
작년 부산소방은 구급대원이 판단한 중증심뇌혈관질환 의심환자를 7천명 이송했으며, 이 중 심혈관 환자는 3251명, 뇌혈관 환자는 3749명을 이송했다.
류해운 본부장은 “앞으로 양 기관이 협업을 통해 부산시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이송·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생명을 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심뇌혈관질환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