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선관위는 2일 오전 (주)성지기업에서 '클린 e-바이크 홍보단'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오른쪽부터 서정욱 시선관위 사무처장, 하일정 성지기업 대표이사. (사진제공=부산시선관위)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민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4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 북문에서 친환경 전기차량 11대로 구성된 '클린 e-바이크 홍보단'을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클린 e-바이크 홍보단'은 지역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에 관심이 많은 친환경 전기차량 제조업체에서 전기차량 11대를 무상으로 대여 받아 출범하게 되었으며, 유권자가 많이 왕래하는 지역을 순회하며 선거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선관위는 2일 오전 사상구 소재 (주)성지기업에서 부산시선관위 사무처장과 업체대표가 참석하는 '클린 e-바이크 홍보단' 업무협약식을 갖고, 4일 오후 2시에는 부산시민공원 북문(부산국악원 앞)에서 '클린 e-바이크 홍보단' 발대식을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발대식이 끝나면 11대의 친환경 전기 자동차가 일렬로 도열하여 부산시민공원에서 부산시청을 거쳐 부산시선관위 청사까지 약 4km 구간을 퍼레이드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클린 e-바이크 홍보단' 출범식을 계기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거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