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6.02.29 16:41:36
경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오는 1일부터 충남경찰청과 함께 갓길주행과 전용차로 위반, 난폭운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를 위해 경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물론 차량을 개조한 암행순찰차를 투입해 양지에서부터 안성구간까지 동시에 단속을 실시할 예정으로 1단계로 오는 3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4개월 간 경부고속도로에서 단속하고 2단계 7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교통축과 통행량을 고려해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영동, 서해안 고속도로까지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올해 말부터는 전국 고속도로에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단속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한정해 단속 할 예정이며 일반 순찰차 근무자처럼 단속 시 근무복을 착용해 경찰임을 명확히 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총 4대를 운영중에 있으며 암행순찰차는 모두 2대를 투입해 단속을 벌인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