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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몰' 3월 3일 오픈…"관광 허브 도약"

영업면적 20만㎡ 규모, 영남지역 최초 '패션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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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6.02.29 14:24:54

▲오는 3월 3일 신세계 센텀시티 B블록 부지에 오픈하는 '센텀시티몰' 전경. (사진제공=신세계 센텀시티)


신세계 센텀시티가 '센텀시티몰'의 문을 열고, 동북아 최고의 관광 허브로 도약한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3월 3일 센텀시티 B부지에 면세점, 일렉트로마트, 더라이프, 몰리스펫샵, 파미에스테이션, 키자니아 등을 갖춘 패션라이프스타일 쇼핑몰 센텀시티몰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영업면적 13만1901㎡(3만9900평)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 백화점 센텀시티는 지하 2층 8661㎡(2620평) 공간을 매장으로 확충하고, 신축 건물인 센텀시티몰 5만7900㎡(1만7500평)을 더해 총 19만8462㎡(6만20평)에 달하는 부산·영남 지역 최초의 초대형 도심 복합쇼핑몰로 재탄생한다.


이로써 신세계 센텀시티는 센텀시티몰의 가세로 올해 지방 백화점 최초 매출 1조원까지 바라보게 되었다.


신세계 센텀시티가 올해 1조 클럽에 가입할 경우 7년만의 쾌거로, 국내 백화점 중 최단기간 1조 달성과 지방 백화점 최초 1조 달성 기록을 동시에 갖게 된다.


특히 신세계 센텀시티는 센텀시티몰에 새롭게 선보이는 시내 면세점을 앞세워 조선호텔, SSG 푸드마켓 마린시티, 부산 프리미엄아울렛까지 신세계그룹의 유통 노하우가 총 집결된 글로벌 쇼핑·관광 벨트를 구축해 부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더불어 미개발된 1만6512㎡(5000평) 규모의 센텀시티 C부지 역시 수년 내 도심형 리조트 형태의 시설로 구축해 풀라인 MD, 다양한 식음·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총 망라된 명실상부 세계 최대, 동북아 최고의 쇼핑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센텀시티몰 1층과 지하 1층에는 부산 신세계면세점이 확장 이전해 들어선다.


영업면적 8595㎡(2600평) 규모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 위치했던 기존 매장보다 30% 가량 넓어진다. 입점 브랜드는 신규 브랜드(80개) 포함 총 330여개를 선보인다.


기존 면세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테리어를 도입해 쇼핑의 재미도 더했다.


패션쇼의 런웨이처럼 동선과 매장을 꾸며 쇼핑을 하는 것이 마치 패션쇼를 체험하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장 중앙의 광장에는 패션쇼 무대가 펼쳐지듯 최신 트렌드 제품들을 수직으로 전시하는 '버티컬 캣워크(Vertical Cat Walk) 존'을 마련해 패션쇼장 느낌의 매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센텀시티몰은 부산·영남 지역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전문관들도 선보인다.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파미에스테이션', 국내 최고 수준의 통합형 가전 매장 '일렉트로 마트', 트렌드를 선도하는 생활용품 전문점 '더 라이프', 글로벌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등 서울 강남 등 핫플레이스에서 검증된 라이프스타일 전문관들이 대거 들어선다.


센텀시티몰의 개관에 맞춰 기존 백화점도 리뉴얼에 나선다.


면세점, 라이프스타일전문관 등 새로운 컨텐츠로 새로운 고객층을 끌어 들이는 만큼 기존 백화점도 새단장을 통해 광역화된 상권을 더욱 넓힌다는 방침이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센텀시티 백화점은 지하 2층 광장부위와 센텀시티몰 연결통로 8661㎡(2620평) 공간을 추가 확장해, 이달 3일 영 패션스트리트 매장으로 바꾼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지방 최대의 남성전문관도 들어선다.


남성들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신세계 본점, 강남점 남성전문관 등 서울에서도 일부 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었던 럭셔리 남성 브랜드들이 대거 선보여진다.


신세계백화점 장재영 사장은 “지역 1번점의 위상을 갖추고, B부지 센텀시티몰의 가세로 국내 최단기간이자 지방 백화점 최초의 1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센텀시티 백화점을 기반으로 면세점, 호텔, 아울렛 등 신세계그룹 각 사업장과의 유기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부산시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쇼핑·관광 도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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