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400년 전통의 안성맞춤 공예분야의 전통기술 계승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오는 29일 접수를 받는다.
신청 가능한 공예는 목공, 도예, 조각, 유기, 금속, 주물, 한지 등 공예품 제작관련 분야로 심사를 거쳐 최고의 명장 1인을 선정하게 된다.
안성맞춤명장에는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총 3명의 명장이 선정되었고 제1호 명장에는 이종오(금속공예-유기) 명장, 제2호 명장에는 유수봉(토기공예-항아리) 명장, 제3호 명장에는 최상섭(도자공예)명장이 각각 선정돼 안성맞춤 공예분야의 전통기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안성시에서 10년이상 거주하고 공예산업에 30년이상 직접 종사한 사람으로 주민등록법상 50세 이상이며 선정기준은 안성시 공예문화 육성 및 계승발전에 기여한 정도, 공예문화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정도 등 세부사항을 마련해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병행한다.
접수기간은 2월29일까지로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인이 직접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와 경력 및 수상경력서, 공예분야에 종사하게 된 계기 등 자기소개서와 작품사진, 작업 활동사진도 함께 제출하여야 하며 관련 서식은 안성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