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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 "개성공단 지원에 협력업체도 포함 검토 하겠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협력업체 전국에 약 5000여 개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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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2.15 18:02:07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개성공단 폐쇄로 피해를 입은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입주기업 협력업체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5일 오후 집무실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는 정부가 챙기지 못한 지자체 차원의 촘촘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좀 더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개성공단 입주기업뿐 아니라 협력업체 등 영세기업에 대한 피해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우리는 현재 북한의 도발과 북핵 문제 해결이라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안고 있다. 그런 가운데 개성공단 폐쇄라는 국가적인 결정이 내려졌고 개성공단 기업이 많은 피해를 현실적으로 겪고 있다”며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경기도에서도 마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입주기업뿐 아니라 협력기업, 원청업체와도 만나 의견을 들어보고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5일 현재 경기도가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123개 개성공단 전체 입주기업의 협력업체는 전국에 약 5000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경기도는 현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협력업체들의 피해현황 접수를 받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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