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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경기본부, 농촌경제 활성화 위해 사업비 80% 조기 집행

2016 농지은행사업 1031억원 중 80% 상반기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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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2.12 15:13:23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전승주)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1031억 원의 사업비 중 80%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농촌에 생동감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농지연금사업에 256억 원, 농지시장 안정과 농업구조개선 촉진을 위한 매입비축사업에 316억 원, 부채 등으로 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회생을 지원하는 경영회생사업에 351억원, 농가 영농규모 확대 및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지(과원)규모화사업에 76억 원, 고령 은퇴농가의 소득지원을 위한 경영이양직불사업에 31억 원이며 농지를 위탁받아 임대·관리하는 임대수탁사업에 1043ha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영회생사업비 351억 원은 부채농가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작년도 신청농가 기준 월 평균 3000만 원에서 4000만 원을 이자로 지출하고 있어 농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따라 농가들의 안정적 운영을 돕기 위해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경영회생사업비 지원을 신청하면 신청일로부터 2주에서 1달이상의 기간이 소요됐으나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급적 빠른 심사를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농지은행사업 제도개선사항으로 농지연금 이자율을 2.5%에서 2%로 인하, 경영회생사업 부분환매 및 환매자금 수시납부(선납금)제도 도입, 분할납부 이자율 2.5%에서 2%로 인하했고 전업농 신청자격을 55세이하에서 60세이하로 완화, 과원규모화 매매단가를 4만5000원/㎡에서 5만 원/㎡으로 지원단가를 상향하는 등 농업인 부담경감 및 농촌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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