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성시)
채인석 화성시장이 지난 1일 서해선 복선전철 8․9․10공구 착공 및 안전기원제에 참석해 화성시가 드디어 관광과 물류의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됐다며 자축했다.
지난해 5월 22일 홍성역(충남 홍성)에서 기공식을 갖고 오는 2020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서해선 복선전철은 총 구간 90.0㎞(홍성~송산)로 이중 화성시 구간은 양감~남양~송산까지 약 28km 구간으로 3곳의 역사가 신설된다.
서해선 복선전철이 건설되면 그동안 철도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던 화성시 서부권의 교통난 완화는 물론 물류비용 감소, 대규모 산업단지 연계를 통한 서해안 지역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신 안산선과 연계해 화성에서 서울까지 30분내 이동이 가능해 질 뿐 아니라 서해안 지역 주요시설 및 항만의 화물, 여객에 대한 철도 수송체계가 구축돼 경부축에 집중되어 있는 지역 개발과 산업 물동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