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성귀)은 오는 2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4회 해양지식포럼'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KMI, 대한민국해양연맹(총재 오거돈),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 부산경제진흥원(원장 김병추), 부산항발전협의회(공동의장 박인호, 이승규)가 주최하고, 마이스부산, 미래캠퍼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글로벌 변수 가운데, 가장 중요한 중국과 물류를 주제로 선정했다.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소비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의 경제변화, 온라인 마켓의 확장에 따른 물류산업의 변화는 세계경제의 구조를 바꾸고 있다.
이러한 주제에 따라, 먼저 '차이나쇼크는 한국에서 일어난다'라는 주제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전병서 소장이 발표를 한다. 전 소장은 중국과 국내 금융권에서 오랜 실무경력을 거쳐, 지금은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과 경희대 China MBA 교수로 재직중이다.
다음으로, '모바일이 세계물류시장을 바꾼다'를 주제로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송상화 교수의 발표가 이어진다. 송 교수는 한국지역난방공사, 홈플러스그룹, POSCO, CJ대한통운 등 제조, 유통, 물류분야의 기업들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했고, 삼성전자, LG전자,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국생산성본부, 국군수송사령부와 SCM 및 물류혁신 교육을 진행했다. 지금도 SCM 최적화, 미래물류 및 유통혁신 등 연구를 진행중이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기업의 대중국 경영전략과 유통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현재, 선착순 무료로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 www.miceinfra.com 에서 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