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6.01.26 12:04:57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이 2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사에서 도태호 제2부시장은 “지역개발사업, 원도심 공동화 문제, 지역 균형발전의 문제, 광역철도 조기완공 문제 등 수원의 내일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며 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통해 수원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드는데 경험과 열정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소통과 화합에 앞장서 현장에서 답을 구하겠다며 복잡한 현안이나 지역의 문제는 원칙과 신뢰, 거버넌스행정을 통해 정직하게 풀어가겠다고 말하며 국토부 재직시절 광교신도시와 호매실지구의 주택공급정책을 추진했고 농촌진흥청과 관련 산하기관의 종전부지 활용계획을 수원시와 협의해 수립했다”며 수원시와의 인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도 신임 부시장은 지난 2011년 국토해양부 재직 당시 항공료 지급보증이 안된 상태에서 개인 보증을 서면서까지 대한항공 전세기를 띄워 리비아 내전으로부터 우리나라 교민 등 238명을 성공적으로 탈출시킨 일화로 유명하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