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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보육료 지원은 시민의 불안과 혼란 막는 기초단체장의 책임"

"발등에 떨어진 불만 끄자는식의 대처는 안된다"며 남경필 지사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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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1.25 17:14:04

염태영 수원시장이 25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소재한 모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방문은 수원시의 누리과정 예산 지원 상황을 학부모와 원장 등에게 설명하고 현장의 어려움과 고충에 대해 직접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수원시는 오늘 관내 누리과정(만3~5세) 운영 어린이집 378개소에 대한 보육료 27억 원과 보육교사 처우개선비·어린이집 운영비 7억8000만 원 등 총 34억8000만 원을 예정대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보육료 지원결정과 관련해 염 시장은 “시민의 불안과 혼란을 막는 일이 기초단체장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고 당연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판단하고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언제까지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볼모로 예산싸움을 벌일 것인가. 아이들을 키우는 데 정치적 유불리가 있을 수 없다며 누리과정은 대통령의 약속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중앙정부가 결자해지 차원에서 문제를 풀어 나가는 게 순리”라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발등에 떨어진 불만 끄자는 식의 대처만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남경필 도지사를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정부가 종합적인 그림속에서 고민하고 사회적 논의기구를 만들어서라도 하루빨리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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