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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 계획' 마련

2016학년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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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6.01.20 18:27:59


부산시교육청이 올해 전면 시행하는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 실습 등 참여형으로 수업을 운영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부산은 2013년부터 작년까지 전체 중학교 172교의 65%인 116교에서 시범 운영했으며,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만족, 매우만족의 비율이 83.2%에 이를 정도로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왔다.


올해는 부산시내 전체 중학교가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며, 1학기에 11개교, 2학기에 161개교가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교사연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교사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수업공유의 날'도 운영한다. '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을 운영해 외부체험행사에서 학생 안전지도 등 학부모 참여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진로체험처 부족과 질 관리를 위해 진로체험처 2342개를 발굴해 학교가 희망하는 체험처를 확보한데 이어, 앞으로 체험처를 추가하고 프로그램의 질 관리도 한다. 전문가 초빙 진로체험이나 자료 활용 등 간접체험활동도 지원한다.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학교당 평균 2,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성과가 한 학기로 끝나지 않고 초·중등교육 전반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과정 운영' 연구학교를 4개교 지정 운영한다.


김혁규 중등교육과장은 “전면 시행에 대비해 작년부터 시범운영학교와 일반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 현장전문가 동아리 운영 등 협업과 정보공유를 해왔다”며 “내실있는 자유학기 활동을 위해 교육공동체 연수, 진로체험처 관리, 예산 지원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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