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250여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과 위생상태 등을 현장 점검 할 부모 모니터링단 10명을 공개 모집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급식․위생․건강 및 안전관리 등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6세 아동을 두었거나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부모, 어린이집 이용 경험이 있는 아동을 양육중인 부모면 참여가 가능하다. 또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로서 보육현장 근무경력 3년 이상인 보육전문가,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영양사(임상영양사 포함), 간호사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시 가족보육과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된 부모 및 보육․보건전문가는 2인 1조(총 5개조)로 구성․운영되며 부모는 7만 원, 전문가는 8만 원의 현장점검(1회 2개소)활동수당이 지급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