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5일 시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가 18일부터 26일까지 ‘2016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접수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서비스 시장 형성으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인터넷중독 아동 예방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 과학문화아카데미, 해피실버프로그램, 희망이 꽃피는 나무, 장애인보조기기 렌털서비스 등 8개 사업으로, 1천여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로 4인 가족 기준 월 소득 527만원 이하이며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는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해피실버프로그램과 안마서비스는 기준중위소득 140%이하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신청자는 신분증, 소득관련 서류(건강보험증,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사업별 요구 증빙서류 등을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포항시 주민복지과(270-2914)로 문의하거나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