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6.01.14 17:49:42
안성시가 고병원성 AI를 선제적으로 예방코자 AI 중복 발생지역 미입식 손실보상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시는 2014년과 2015년 연속으로 고병원성AI가 발생해 해마다 반복적으로 장기간 긴급방역 및 살처분 보상에 막대한 인력과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질병 사전예방 및 차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성시는 경기도 최남단 지역으로 경기도 오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AI가 상시 발생하는 충남 천안과 충북 진천․음성과 바로 인접해 있어 타 시군에 비해 고병원성AI에 노출될 위험이 상당히 높은 실정이다.
사업대상자는 총 7개소로 최근 5년이내 고병원성AI 중복발생농가 및 500m이내 오리농가 중 사업 신청농가이며 사업 추진에 따라 지난 2015년 AI 소득안정자금 지침상 오리 1수당 평균소득(671원)의 약 70%를 적용해 오리 1수당 500원 정도의 손실 보상금 지원으로 총 4500만원 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