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중앙도서관(관장 정철영)이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지난 9일 유아자료실에서 진행된 ‘패널시어터(강사 김우진)'는 ‘열두 띠 이야기(지은이 정하섭, 보림출판사)’를 패널시어터로 각색해 열두 띠 동물들을 소개하고, 각 동물들의 장점을 함께 고민하고 알아봄으로써 유아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패널(Panel)앞에 서서 그림 종이인형을 붙였다 떼었다 하면서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동화구연인 ‘패널시어터’와 음악과 동화를 접목시킨 구연동화 ‘꿈꾸는 음악동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며 앞치마를 입은 자원봉사 및 재능기부자가 정해진 시간에 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주세요’ 등 다양하다.
1월‘패널시어터'는 9일과 23일 11시에 1층 유아자료실에서,‘꿈꾸는 음악동화’는 16일과 30일 11시에 1층 이야기방에서 각각 격주로 운영한다.
또한 ‘책 읽어주세요’는 매주 화요일 15시에 유아자료실에서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접수 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점은 도서관 홈페이지(www.phlib.or.kr)를 참고하거나 포은중앙도서관 유아자료실(270-45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