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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청각장애인 위한 '수화영상도서자료' 제작 확대

'한국수화언어법' 국회 통과로 청각장애인 지원 확대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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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6.01.11 15:11:27

▲(사진제공=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수화영상도서 모습.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올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지식정보 접근 및 독서환경 개선을 위한 '수화영상도서자료' 제작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청각장애인의 특성을 고려, 이용대상 및 주제를 세분화한다. 제작 규모는 어린이 완역 150건, 어린이 요약 150건, 일반요약 100건 등 기존의 2배 규모인 총 400건으로 확대한다.


수화영상도서자료는 문해력 부족으로 인쇄자료의 이용이 어려운 청각장애인을 위해 그 내용을 수화로 변화해 제작한 영상 대체자료를 말한다.


2007년부터 시작된 사업은 한국전래동화, 세계명작동화, 유아 그림책, 동화책, 한국문학, 세계문학, 일반 지식정보 등 매년 200여건의 수화영상도서자료를 제작했다. 현재 제작된 총 1,5000 여 건의 수화영상도서자료는 국립장애인도서관 홈페이지(http://nld.nl.go.kr)와 영상자료관(앱)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농인(청각장애인)의 언어인 '한국수화언어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12월 31일)를 계기로 농인들의 지식정보 이용 및 학습 등에 도움을 주고자 '수화영상도서자료' 제작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1월 중 조달청 공고를 시작으로 올해 사업을 진행한다. 향후 청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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