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6.01.11 08:54:19
▲10일 오후 김포시 보구곶리를 찾아 주민들을 위로 하고 있는 남경필 지사(사진=경기도)
▲대피시설의 난방비와 전기세를 주민들이 부담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건의를 받은 남 지사는 관계자에게 "난방비와 전기세를 주민들이 부담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추경을 통해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0일 오후 김포시 월곶면 보구곶리를 찾아 민방위 대피시설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도지사가 이곳을 방문한 것은 남 지사가 처음이라고 말하며 대피시설 난방비와 전기세를 주민들이 내고 있어 형편이 어렵다"고 남 지사에게 건의했고 남 지사는 “대피시설의 난방비와 전기세를 주민들이 내는 건 맞지 않다”며 추경에 즉각 반영하도록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해병대 2사단 1연대를 방문한 남 지사가 철저한 경계태세를 주문한 뒤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이어 남 지사는 인근 해병대 2사단 1연대를 방문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경계태세를 당부하며 군 장병들을 격려 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