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벼, 옥수수, 고추, 등 9과정에 대해 12회에 걸쳐 농업인과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2016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새로운 영농기술 및 경영·유통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더불어 우리 지역의 특화된 품목별 농업기술 보급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가축방역대책, 스마트팜, FTA 대응방안 등 변화된 농업정책과 6차 산업 및 농업경영, 마케팅 교육 강화를 통한 농작물 안정적 생산 및 부가가치 창출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 농업인의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장소는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사무소와 한산농협 회의실에서 이루어지며, 별도의 수강신청 없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영농계획을 수립하는 새해 첫 교육에 많은 이들이 함께하여 변화된 농업 정책과 새로운 영농기술 습득으로 최근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여건 변화에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히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